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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야류 놀이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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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놀이의 행렬이 놀이마당에 모두 도착하면 덧배기춤을 추며 한바탕 춤판이 벌어지기 시작된다. 모두 제 멋에 겨워 허튼춤(亂舞)을 추며 어울려 논다. 이 때에 수영지역 사람들은 물론 타지방 사람들도 이 춤판에 춤을 추고 즐길 수 있다. 춤추는 사람들은 등불에서 떨어지는 촛농을 막기 위하여 야류계에서 준비해 둔 종이고깔을 사서 쓰고 춤을 춘다. 춤을 신명나게 추다가 기운이 진하면 사람들은 놀이마당의 가장자리로 물러서서 쉬거나 막걸리를 마신다. 이때에 재주가 있는 사람이 나서서 갖가지 춤, 노래, 풍물 등 장기를 자랑하면 보는 사람들이 감탄하거나 폭소를 터뜨린다. 그러다가 다시 군무판이 벌어지고 하여 3-4시간 논다. 소학적인 희극․가장․ 갖가지 춤․풍물들의 독특한 기예가 뛰어들어 일대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. 이것을 그저 “덧배기춤 추고 논다”고 한다.